[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스트롯2’ TOP7이 첫 번째 팬미팅 ‘First Moment’를 성황리에 마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은 지난 26일 오후 5시 첫 팬미팅을 개최해 전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OP7은 화려한 레드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등장, 홍진영의 ‘엄지 척’을 부르며 흥을 돋웠다.
MC 딩동의 진행 하에 TOP7은 팬들에게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전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안기는가 하면 김다현과 김태연은 깜짝 퀴즈에 적극 참여, 귀여운 매력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TOP7은 실시간 댓글, 사연을 소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갔고, 김의영은 “열심히 준비했다.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에너지를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팬들을 위한 TOP7의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먼저 ‘미스트롯2’의 활력소 은가은은 신중현의 ‘봄비’를 열창하며 애절한 보이스로 긴 여운을 남겼다. 별사랑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불러 듣는 이들의 설렘을 증폭시켰고, 이어 양지은과 별사랑, 은가은은 ‘한 잔의 추억’ 무대를 꾸미며 최상의 음색 합을 보여줬다.
폭넓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김의영은 백난아의 ‘찔레꽃’을 열창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고,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김다현과 김태연은 ‘꽃을 든 남자’ 무대로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이어서 김태연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김다현은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곡해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미스트롯2’의 ‘선’ 홍지윤은 시선을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 주현미의 ‘여백’를 완창하며 청량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홍지윤은 김의영과 함께 ‘잠깐만’을 부르며 환상의 듀엣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마지막으로 ‘미스트롯2’의 ‘진’ 양지은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성숙한 보이스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섬세한 보컬로 ‘First Moment’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양지은과 홍지윤은 시작부터 듣는 이를 홀리는 ‘화산’을 함께 열창하며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First Moment’는 유플러스 서비스 내 U+아이돌Live, U+모바일tv, U+tv와 전국 CGV 38여 개 극장에서 생중계됐고, TV와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져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졌다. 또 ‘미스트롯2’ TOP7은 첫 팬미팅 ‘First Moment’를 통하여 온라인과 극장 관람으로만 아쉬움을 달래야 하는 팬들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주)예음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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