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배우 김선호가 재기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논란 이후 ‘김선호 지우기’에 돌입했던 광고계를 둘러싸고 김선호의 광고가 다시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김선호의 ‘1박 2일 시즌4’ 하차 반대와 관련해 시청자 청원글 동의 수도 4만 건을 넘은 상황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 이후 그가 등장하는 광고를 중단했지만 다시 선보이고 있다.
김선호의 팬덤 역시 악플 및 루머 자료 등을 수집해 법적대응에 나설 뜻을 전한 상태다.
김선호 갤러리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 및 사실이라도 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모두 명백한 불법행위(명예훼손죄, 신용훼손죄, 업무방해죄)이며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며 “보내주신 자료들은 김서호 갤러리에서 취합한 후 솔트엔터테인먼트에 증거자료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생활 등을 폭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후 지인들의 증언과 더불어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A의 주장에 왜곡된 부분과 관련한 인터뷰 등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