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정이 있지만 냉정도 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천단비와 함께 했다.
이날 천단비의 의리가 언급된 가운데 “친구한테는 잘하는데 냉정할 땐 완전 냉정한 타입이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천단비는 “냉정하지 못한 타입이다. 내 편이면 무조건 편들고 보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신영은 “저는 정은 있는데 냉정도 있다”고 밝히며 “별명이 손절의 신이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절을 꽤 하느냐”는 질문에 김신영은 “저는 절대 먼저 배신하지는 않는데 상대편에서 배신을 하면 저도 손절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천단비는 “저도 그래야 하는데 저는 당하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고 김신영은 “다음에 무슨 일 있을 때 저한테 개인적으로 연락 한 번 달라”고 당부하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선 2005년 추억의 가요들이 소환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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