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김광수 대표가 크로스오버 그룹을 제작한다.
6일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발라드와 성악을 접목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그룹의 데뷔 녹음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말 데뷔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약 100명 가량의 오케스트라, 90명의 합창단 등을 동원한 대규모 스케일이 눈길을 끈다.
김광수 대표는 2001년 조수미가 부른 KBS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으로 음반 판매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성악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 조수미를 드라마 OST에 투입해 국내 가요계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한편 조수미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김민우, 윤상, 노영심, 조성모,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 총 앨범 판매량 2500만 장의 판매고를 세웠다.
김광수 대표는 지난 9월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손잡고 3~4명의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론칭을 알린 바. 김광수 대표가 만드는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이 어떤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포켓돌스튜디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