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스킵’의 MC 전소민이 손잡고 하는 토크 미션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방송된 tvN ‘스킵‘에선 속전속결 소개팅에 참여한 8인 남녀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두 번째 10분 토크 타임이 펼쳐진 가운데 전소민은 “레벨을 높여서 심장까지 끌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 분이 손을 잡고 10분 동안 대화를 하시면 된다“라고 10분 토크 룰을 소개했다. 손을 잡아도 가슴이 뛰지 않는다면 스킵을 누르면 된다는 것.
이날 MC유재석, 전소민, 넉살은 룰을 소개하며 서로 손을 잡은 가운데 MC 전소민은 “(손을 잡고)둘이 마주보고 대화하면 솔직해지거나 쑥스러워지거나 둘 중의 하나다”라며 “지금도 저는 불편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역시 “나도 되게 불편했다”라고 찐 오누이 케미를 드러냈고 넉살 역시 “저도 손을 바로 놨다”라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민은 손을 잡은 채 대화에 나선 네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며 “이거 좀 떨리겠다”라며 “나는 손을 못 잡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고 넉살 역시 “나도 그렇다”라고 공감했다. 전소민은 “손을 잡으면 마음을 숨기기가 힘들다. 표정도 그렇고…”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스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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