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태양의 후예’의 진구, 김지원이 최근 ‘그라치아’와 화보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이번 화보에서 도시적인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클럽모나코’의 다양한 커플 룩을 소화하며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태양의 후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져야 하는 딜레마를 연기한 진구. 진한 눈빛 연기의 비법을 묻자 “극중 윤명주한테 따뜻한 말을 하거나 사랑스럽게 대하는 부분이 많이 없더라. 속마음이라도 좀 전달하고 싶으니까 그런 연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군의관 역할이 별로 어색하지 않았다고. “원래 ‘다나까’ 말투를 잘 쓰는 편이다. 아버지가 굉장히 엄해서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다. 그러다 보니까 대사가 입에 더 잘 붙더라. 군복이 너무 편해서 촬영 끝나고 군복 입은 채 집에 들어갔다가 다음 날 그대로 촬영장에 가고 그랬다. 부모님이 딸래미가 군에 입대했다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진구와 김지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3월 20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4월 1호(통권 제 7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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