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싱가포르=김수정 기자] 조 루소 감독이 한국시장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아시아 프레스 정킷 기자회견에는 조 루소 감독과 배우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세바스찬 스탠(윈터 솔져/버키 반즈), 안소니 마키(팔콘, 샘 윌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 루소 감독은 “한국시장에 대한 존경심이 크다. 마블이 한국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크리스 에반스의 ‘설국열차’도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이어 조 루소 감독은 “특별히 한국시장에 대한 애착이 크다”라며 “개봉 날짜는 경쟁, 관객 반응 등을 고려해 디즈니에서 최적의 날짜를 정했을 것”이라고 한국에서 4월 2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이유를 설명했다. 북미 개봉은 5월 6일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이를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과 반대하는 캡틴 팀으로 나뉘어 분열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 루소, 안소니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돈 치들, 제레미 레너 출연했다.
싱가포르=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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