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빅뱅 멤버들이 남다른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빅뱅 멤버들은 10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탑은 “우리가 꿈꿔왔던 가수의 삶을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꿈꿔 온 것은 아주 오래 활동하고, 해외 콘서트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현재 해외 투어 하면서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나면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양은 “우리는 가수로 가장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초창기 때만해도 이런 건 상상도 못했다. 초창기 때는 가수 생활이 이렇게 힘들었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힘들게 했던 것들이 저희가 정말 꿈꿔왔던 것들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었던 것 같다”고 알렸다.
한편 빅뱅은 이날 자정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을 발표했다. 지난해 발표한 8곡의 시리즈 싱글과 신곡 ‘에라 모르겠다’ ‘LAST DANCE’ ‘GIRL FRIEND’ 등이 담겼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