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최지우가 원미경의 말기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16일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선 연수(최지우)가 엄마 인희(원미경)의 병을 알고 오열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정철(유동근)은 딸 연수를 불러내 인희가 말기암이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연수야. 니 엄마가 오래 못살 것 같다.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무슨 말이냐는 연수에게 그는 “수술 못했어. 개복은 했는데 수술할 수가 없었어”라고 털어놨다.
얼마나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한 달 두 달…아빠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현실을 직시하기 힘든 연수는 울음을 터트렸다. 그녀는 의사인 아버지 정철을 원망하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아버지가 의사신데 어떻게 엄마가 그 지경까지 갈 수 있냐구요. 아버지 의사잖아”라고 오열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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