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개봉 첫날인 16일 7만563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10만8385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첫날 ‘아가씨’를 꺾고 1위로 출발한 ‘특별수사’는 변호사 브로커 필재(김명민)가 사형수(김상호)에게 편지를 받은 뒤,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한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는 2만7014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6위에 랭크됐다.
흥행 청신호를 켠 ‘특별수사’가 과연 개봉 첫 주말에서도 흥행 정상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아가씨’는 6만4481명(누적 342만6784명)으로 2위에, ‘컨저링2’는 5만7675명(누적 82만7339명)으로 3위에, ‘정글북’은 5만1798명(누적 108만6981명)으로 4위에,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은 2만9565명(누적 85만1164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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