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싸우자 귀신아’ 택연 김소현의 퇴마 콤비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8일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 3회에서 박봉팔(택연)과 김현지(김소현)는 퇴마 콤비를 결성했다.
현지는 봉팔의 퇴마일을 돕기로 하고, 현지는 “수능을 못 본 한이 있다”면서 공부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렇게 콤비를 결성한 두 사람. 함께 해야 했기 때문에 기묘한 동거 역시 시작하게 된다.
봉팔과 현지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장을 봐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봉팔 옆에 누운 현지는 앞서 그와 키스를 하던 때를 떠올렸다. 두근거림을 느낀 현지는 봉팔에 대한 사랑이 시작됐음을 보여줬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귀신을 퇴마 하는 데 성공한다. 자살한 여가수(한보름)는 귀신이 되고, 악플을 단 사람들을 죽이며 응징했다. 현지는 귀신을 제압하며, 그만 하라고 말린다. 귀신은 “칭찬받고 싶었을 뿐이다”고 소리쳤다. 이에 현지는 “널 미워하는 건 너잖아”라고 말했고, 이는 귀신의 허를 찔렀다. 귀신은 자신을 반성하며 사라졌다.
귀신 퇴마에 성공한 후, 현지는 봉팔에게 “고마우면 고기 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현지는 잠이 들었는데, 교복을 벗고 낮에 잠깐 입어봤던 예쁜 원피스를 입게 된다. 봉팔에 대한 사랑 때문에 옷 역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예쁜 옷을 입고 나타난 현지를 보고 봉팔 역시 두근거림을 느꼈다. 현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 것.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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