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혜선이 파산 절차 중이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김혜선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다. 김혜선의 빚은 23억 원에 달한다.
지난 1995년 결혼해 8년 만에 이혼한 김혜선은 2004년 재혼했으나 5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두 번째 이혼 당시 김혜선은 딸의 양육권과 친권을 받기 위해 두 번째 남편의 빚 17억 원을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혜선은 2012년, 빚을 갚기 위해 5억 원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선은 1985년 여러 CF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푸른 교실’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걸어서 하늘까지’ 등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2014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사업가와 2016년 5월, 결혼을 발표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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