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 여전히 뜨겁다. 한국의 사드배치와 무관하게 중국에서 황치열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황치열은 지난 4일 오후 2시(현지시각) 북경 리츠칼튼호텔에서 신곡 ‘나와 함께 꿈을 꾸다’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중국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신곡으로 발매직후 중국 음악사이트 QQ뮤직과 알리바바 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곡 ‘나와 함께 꿈을 꾸다’는 황치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부각되는 미디엄템포 발라드 곡이다. ‘실패와 좌절이 있다 해도 너와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 메시지를 담아냈다.
황치열의 신곡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중화권 스타 장신철, 허지옹, 왕페이, 코코리, 쉬자잉 등과 중국 ‘나는 가수다’ 총괄 프로듀서 홍타오 PD의 응원메시지가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황치열은 지난 7월 20일 발표된 첫 신곡 ‘가장 먼 거리’의 음악플랫폼 합산 다운로드 수 35만 건 돌파를 기념하는 중국 해양뮤직 측으로부터 쌍백금상을 받기도 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HOW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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