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청춘시대’ 박혜수♥윤종훈, 그래서 이제 썸 타나요?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또 하나의 청춘이 사랑을 시작할 전망이다. 짝사랑 때문에 눈물 흘렸지만, 그 뒤에는 또 다른 새 사랑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짝사랑 선배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은재(박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재는 종열(신현수)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선배가 여자친구가 있는지 등을 물으며 궁금해했다. 종열은 그런 은재의 질문이 자신을 향한 것이라고 착각하고 설렘을 느꼈다.

한편 은재와 그의 룸메이트들은 남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파티를 열기로 했다. 은재도 남자 한 명을 데려와야 하는 상황. 은재는 그 선배를 초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초대장도 써보고, 고백 멘트를 연습도 해봤다. 그러나 결국 말 한마디 걸지 못 했다.

은재는 종열에게 ‘저희 집에서 파티를 열 예정이니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제야 은재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의 친구이자 다른 선배였다는 걸 안 종열은 은재의 부탁을 들어주는 척 나서놓고 제대로 말을 전하지 않는 등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부탁을 거절당한 것으로 알고 폭풍눈물을 흘리는 은재를 위로했다. 이 과정에서 은재가 자신에게 기대자 종열은 참을 수 없는 가슴 떨림을 느껴 ‘썸’의 시작을 알렸다.

선배 대신 은재의 파티에 초대된 종열은 갑자기 들이닥친 지원(박은빈)의 아버지 때문에 잠시 방으로 피신하게 됐다. 파티 용품이 가득한 방에 둘만 남은 두 사람은 묘한 기류를 형성,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청춘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