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돈'(박누리 감독)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돈’은 개봉 4일 만인 23일 오후 7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돈’은 오프닝 스코어 16만을 기록하며 외화 강세를 꺾고 14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 한데 이어,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류준열의 전작 ‘독전'(최종 관객수 520만, 5일)보다 하루 빠르고, 유지태의 ‘꾼'(최종 관객수 401만, 4일), 조우진의 ‘국가부도의 날'(최종 관객수 375만, 4일)과 같은 속도로 앞으로 ‘돈’의 흥행 속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돈’은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극장가 우량주로 자리매김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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