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판정논란 “금메달까지 땄을 것” 네티즌 분노↑

[TV리포트] 김영일 SBS 레슬링 해설위원이 김현우의 판정 논란에 분노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 첫 경기에서 한국의 김현우는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3-6으로 뒤지고 있었다.

그러다 김현우는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놓고 ‘4점 기술’ 가로들기를 성공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이를 ‘2점 기술’로만 판정했다. 결국 김현우는 결승 진출을 좌절해야 했다. 이어 안한봉 감독의 항의가 있었지만, 심판진은 이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김영일 해설위원은 분통을 터뜨렸다.

김영일 해설위원은 “허탈하다. 만약 판정이 제대로 됐다면, 이미 김현우 선수는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까지도 딸 수 있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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