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김병옥 “악역 전문 벗어나 코믹 연기, 행복했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병옥이 ‘마음의 소리’를 통해 연기 변신을 한 소감을 전했다.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에서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극본, 하병훈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하병훈 PD, 조석 작가,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 등이 참석했다.

김병옥은 극중 조석(이광수)의 아빠로 ‘조철왕’ 역을 맡아 순수하다 못해 백치미가 넘쳐흐르는 철없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보통 악의 편에서 나쁜 역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코믹한 독특한 체험을 했다. 실세인 아내한테 기 죽어 산다”면서 “재밌게 촬영했고, 저희 가족은 재밌게 행복하게 찍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예능국의 첫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