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선·후배 김주혁과 이유영이 사랑에 빠졌다. 김주혁과 이유영의 사랑을 이어준 ‘오작교’는 홍상수 감독이었다.
13일 김주혁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김주혁과 이유영이 영화계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열애를 시작한 지는 두 달여로, 예쁘게 사랑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이 연출해 주목을 받은 영화.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과 영화 촬영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연기에 대한 열정부터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선·후배를 뛰어넘어 관계를 발전시켰다.
한편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비밀은 없다’ 등에 출연했다. KBS2 ‘1박2일’에서는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해 ‘간신’ ‘그놈이다’ 등에 출연했다.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등 다수의 영화상을 휩쓸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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