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그동안 수차례 결혼’설’만 불거졌던 배우 김태희, 가수 비 커플이 오늘(19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태희와 비는 이날 국내 한 성당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하고 경건하게 웨딩마치를 울린다.
스몰웨딩을 선택한 두 사람은 결혼식 장소와 시간 등을 비밀에 부쳤다. 매니저를 비롯해 주변 지인에게까지 알리지 않았다. 하객들에게는 이날 오전 결혼식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3년 새해 첫 커플 탄생을 알린 김태희와 비는 그간 숱한 결혼설에 휩싸이다 지난 17일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비는 자필편지로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하고자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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