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곽도원 소속사 임사라 대표가 12일 만에 입을 열었다.
임사라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9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윤택 고소인단 고소건과 관련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인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인지 명시하지 않았다고 들었다”라며 “경찰조사에서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결론 날 경우 곽도원에 대한 공갈 및 협박은 입증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윤택 고소인단은 지난달 29일 임사라 대표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임사라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윤택 고소인단 중 4인으로부터 금품 요구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증폭되자 임사라 대표는 이윤택 고소인단에게 녹취 파일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윤택 고소인단 공대위는 임사라 대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임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윤택 고소인단 측을 이번주 중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한 후 임사라 대표를 피고소인 자격으로 조사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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