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연우진이 다정다감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 역을 맡은 연우진의 ‘팬더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화 방송에서 연우진은 팬더곰 인형 탈을 쓰고 무아지경 막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변화에 스스로도 감격스러운 듯 “나는 변했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연우진은 코믹한 표정 연기로 해당 장면을 맛깔나게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하는 등 매력을 제대로 터뜨렸다.
이와 관련,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연우진의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팬더곰으로 변신한 연우진은 다소곳한 포즈로 인증 샷을 남기며 귀여운 ‘멍뭉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연우진과 박혜수는 서로가 인형 탈을 입었다 벗었다 해야 했던 상황. 반복되는 촬영 속에서도 다정다감한 면모를 발휘, 직접 인형 탈의 지퍼를 채워주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밖에도 연우진은 팬더곰 인형 탈을 쓰고 등장해 스태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막간을 이용해 포토타임을 갖기도 했다. 무엇보다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뒤뚱뒤뚱 거리는 과장된 발걸음으로 깨알 몸 개그를 펼쳤던 바. 이에 컷 소리가 나자마자 여기저기서 현실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13일) 방송되는 7화에서는 팬더곰 뒷이야기와 함께 변하기 위한 연우진의 우여곡절 미션 수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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