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정종철 부부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30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정종철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황규림은 “과거 우울증이 심했다. 산후우울증이었다. 100kg 정도 나갔다”고 운을 뗐다.
황규림은 “남편은 내 그런 모습이 싫은 것 같더라.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고 토로했다.
황규림은 “그때 내가 유서를 써서 남편 가방에 넣었다. 남편이 펑펑 울면서 전화가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자리를 피한 정종철은 “죽을 때까지 못 잊는다. 너무 미안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