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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인공로봇 02는 죽은 아내 임예진의 환생일까.
16일 방송된 MBN 설특집 드라마 ‘철수씨와 02’에서는 딸 동희(홍이주 분)의 불륜사실을 알게된 철수(최일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희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유부남이었단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 결국 불륜녀로 낙인 찍힌 동희.
동희 남자친구의 처는 결국 철수를 찾아와 증거 사진을을 내보였다. 그러면서 “다음번엔 이 사진들 그 로펌 홈페이지와 인터넷에서 보게 될 거다”라고 협박했다.
이때 02가 그 여자의 얼굴에 물을 끼얹었다. 그리고는 죽은 아내 영희(임예진 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딸 건드리면 가만 안 둬’.
이날 02는 자신이 물을 끼얹은 행동에 대해 “막장드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51%의 사람들이 취한 행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철수씨와 02’는 인공지능 로봇이 일상화된 2030년 가상미래를 배경으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중년의 남성에게 젊은 아내의 모습을 닮은 로봇이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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