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지난 일주일간 스케줄을 취소했던 속사정을 전했다.
장영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유산기가 있어서 모든 일정을 다 취소하고 일주일 내내 집에 누워 있었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노산이라 체력도 떨어지고 하루 종일 배타고 있는 이 느낌. #울렁울렁”이라며 현재 몸 상태를 전하면서도 “힘들지만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잘 지키겠다. 나로 인해 희망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잘 해보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또 “잠만 자고 하루 종일 누워 있었는데도 비글 남매가 어찌나 좋아했는지. 감동의 선물들, 다 감사히 받고 소중히 잘 먹고 있다. 따로 문자 못 드려서 죄송하다. 잊지 않고 하나하나 갚으며 살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한 장영란은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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