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곱창사랑을 적극 어필했다.
진해성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소곱창 구이 편에 출연했다. 선배 홍진영과 함께 게스트.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곱창으로 개사한 진해성은 “깨물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고소하다 부르리”라고 열창했다.
진해성은 “군대를 갔을 때 기름이 좔좔 흐르는 것이 생각이 났다. 곱창과 대창이 정말 먹고 싶었다”며 “잠들기 전에도 눈 앞에 둥둥 떠다녀 어머니께 전화해 첫 면회때 곱창을 갖다달라고 했다.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남다른 곱창사랑을 내놓았다.
진해성의 곱창사랑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자자하다고. 진해성은 “부산에 갔을 때 팬분들이 식당을 통째로 빌려서 (곱창을)준비를 해주셨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국의 노래교실에서 활약하고 있는 진해성은 ‘트로트계의 워너원’으로 불리고 있다고 소속사 측이 귀띔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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