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 래퍼)가 부친상으로 받은 근조 쌀화환 700kg을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그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후원할 목적으로 근조화환 대신 근조 쌀화환을 조문객들에게 안내했다.
노현태는 “장례를 치르는 동안 함께 슬픔을 나눠주신 조문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며 받은 사랑을 다시 어려운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어 기부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노현태는 학교 밖 청소년 야구단 감독, 어르신 복지센터 재능기부 등 오랜기간 동안 소외된 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직접 프로듀싱해 출원한 음원 핸드폰(가수 임다애), 살리고-전통시장(여자 트리오 몸빼걸스)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연예인 기부와 재능나눔 문화 확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가수 노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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