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박세완의 직진 사랑이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다연(박세완 분)이 재형(여회현 분)을 향한 직진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다연은 현하(금새록 분)에게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와인 바를 다시 찾았다. 현하에게 오해한 상황을 사과했지만, 오빠에게 함부로 굴자 재형의 편을 들며 다시 한 번 울컥 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재형만을 생각하는 직진사랑으로 시청자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재형의 부산 출장 소식에 슬퍼하기도 했다. 사랑에 푹 빠진 소녀 같은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은태의 타박에도 꿋꿋이 재형의 편만 드는 다연의 모습은 흐뭇함을 안겼다.
이렇듯 박세완은 사랑에 퐁당 빠져버린 다연 캐릭터를 보다 순수하고 귀엽게 그려내며 극적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극 말미 다연이 엘리베이터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식(김권 분)이 박세완의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와 꼭 끌어안으며 다연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드러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박세완 주연의 KBS2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같이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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