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승윤과 박성광이 매니저 덕분에 인생의 2막을 열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회에서는 매니저 덕분에 라디오와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이승윤과 박성광의 모습이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가구 시청률 1부가 6.0%, 2부가 7.5%를 기록했다.
우선 이승윤은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을 위해 MBC를 찾았다. 라디오 스튜디오에 일찍 도착한 이승윤은 라디오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는 건 처음이었다.
이승윤을 향한 청취자들의 따뜻한 조언과 지적이 이어졌다. 그 가운데 청취자와 전화연결이 진행됐다. 다름 아닌 이승윤의 매니저였다.
“언제까지 이승윤과 함께할 건가”라는 질문에 “이승윤씨가 최고의 예능인이 돼도 저는 항상 옆에 있겠습니다”고 했다. DJ 김신영은 “이승윤이 오복 중에 하나, 매니저 복을 타고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승윤 매니저는 ‘전참시’ 출연 후 “쉬는 날 없이 스케줄이 계속 있다. 최근 형이 몸이 안 좋아서 링거를 맞으면서까지 소화하고 있다. 몸 관리를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파이팅!”이라고 진심을 외쳤다.
반면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는 광고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렀다. 말죽거리 국밥을 먹은 두 사람은 각종 간식거리들을 잔뜩 구매한 뒤 다시 출발했다.
촬영장에서도 병아리 매니저의 먹방은 계속됐다. 매니저는 “새로운 음식에는 새로운 배가 생기는 법이다. 저는 밥심으로 일하는 거라 밥을 안 먹으면 안 된다”고 명언을 남기기도.
함께 메이크업을 받은 두 사람은 광고 촬영에 임했다. 시작되자 매니저는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 했고, 박성광이 포즈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며 촬영을 이끌어갔다.
병아리 매니저는 박성광에 “여전히 부끄럽지만, 오빠 덕분에 좋은 경험 하게 됐다. 엄마와 할머니와 친척분들이 좋아하신다. 좋은 경험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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