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장유상이 JTBC 월화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캐스팅됐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선보이는 눈호강 ‘로코사극’으로, 원작 소설을 쓴 김이랑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하고, ‘마성의 기쁨’, ‘뱀파이어 탐정’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장유상은 극중 개똥(공승연)의 오라비이자, 세상에 더없이 착한 남자인 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은 개똥이를 지키기 위해 추노꾼들로부터 도망치다가 머리를 다쳐 7살 지능을 갖게 된 인물. 장유상은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공승연과 애틋한 남매의 정으로 남다른 케미를 전한다.
장유상은 그동안 드라마 ‘슈츠’, ‘추리의 여왕 시즌2’, ‘구해줘’, 등 과 영화 ‘거인’, ‘면허시험’ 등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로 맹활약하며 연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 올리고 있는 유망주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리갈하이’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팔색조 캐릭터 ‘김이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장유상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장유상의 활약이 기대되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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