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아이돌밴드와 리얼밴드의 차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데이식스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카페에서 정규 2집 ‘MOONRISE’ 발매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 데이식스는 2015년 9월, JYP엔터테인먼트 ‘첫 오리지널 밴드’로 데뷔해 주목받았다.
2017년 데이식스는 ‘EVERY DAY6’ 일환으로 총 25곡의 자작곡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첫 정규앨범 ‘SUNRISE’과 12월 두 번째 정규 앨범 ‘MOONRISE’를 발매했다.
데이식스는 “JYP엔터테인먼트에는 본격적으로 밴드가 나온 분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혼란스러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저희가 “JYP 출신이라 아이돌 밴드라는 표현을 듣는다. 아이돌은 우상이라는 뜻이다. 저희에게는 콜드플레이, 마이클잭슨도 우상이었다. 리얼밴드라고 불리든, 아이돌밴드라고 불리든 중요하지 않다. 좋은밴드가 되면 된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듣고 싶은 평가에 대해 데이식스는 “지금 제가 ‘믿고듣는 데이식스’라고 과분한 칭찬을 듣고 있다. 계속 그런 얘기를 듣고 싶기도 하고, 팬들이 어디서든 저희 곡을 좋아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꾸준히 곡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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