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펜타곤이 희귀 신경근육질환 환자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펜타곤은 지난 5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를 찾았다. 환자들을 위해 성금을 내놓은 멤버들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 홍승성의 투병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됐다. 홍승성 대표는 수 년째 신경근육질환으로 투병 중이다.
희귀 신경근육질환이란 운동신경이나 근육이 퇴화해 기능이 상실된다. 루게릭병, 근육병, 척수성 근위축증 등이 이에 속한다.
리더 후이는 “회장님께서 투병 중이셔서 신경근육계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직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하고 제도적, 경제적 지원이 열악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신경근육계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기부금 5천 만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를 통해 희귀 신경근육질환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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