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최자, 5짜 참돔 낚고 ‘참돔왕’ 도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참돔왕’에 도전했다. 그는 8짜 참돔을 낚아 ‘도시어부’ 황금배지를 획득할 수 있을까. 일단 시작은 좋다.

27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선 개코 최자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뉴질랜드 참돔 레이스를 함께했다.

참돔 레이스가 무색하게 잡어만 줄줄이 낚이는 상황. 긴 기다림 끝에 최자가 묵직한 입질을 느끼곤 “나쁘지 않다. 참돔 같다”고 소리쳤다.

결과는 3짜 참돔. 최자는 입맞춤과 인증샷 후 참돔을 방생했다. 그대로 오전 낚시가 종료되고, 최자는 “8짜 이상 참돔을 잡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 말대로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최자는 또 다시 참돔을 낚았다. 이번 참돔은 58cm에 이르는 거대 사이즈. 일찍이 ‘도시어부’ 제작진은 “황금배지를 획득하기 위해선 5짜 이상을 잡으면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최자는 “참돔은 다 내 거다. 다 내가 잡을 거다”라며 환호했다. 이에 맞서 개코 역시 첫 참돔을 낚으며 참돔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