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1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16일 40만5478명 관객을 동원하며 2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난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첫날부터 강력한 입소문에 힘입어 한달 가까이 미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6일 개봉 1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개봉 4주째인 지난 15일 누적관객수 1362만 명을 돌파, ‘아바타’를 뛰어넘고 역대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기록에 기록을 더하고 있는 ‘극한직업’은 오늘(17일) 중 역대 흥행 3위인 ‘국제시장'(1426만2922명)과 ‘신과함께-죄와 벌'(‘신과함께1’, 1441만1675명)을 넘고 역대 흥행 2위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흥행 1위는 ‘명량'(1761만5437명)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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