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승준이 신혜선을 지키다 세상을 떠났다.
18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선 현규(이승준)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서리(신혜선)는 외숙모 미현(심이영)과 재회,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현규에 대해 묻는 서리에 미현은 그의 일기장을 전했다. 일기장에는 현규의 후회와 서리를 향한 그리움을 담겨 있었다.
과거 현규는 수년 째 깨어나지 않는 서리의 곁을 지극정성으로 지켰다. 여기에 사업문제까지 겹치면 현규는 서리의 집을 지키고자 이혼까지 감행했다. 당시 미현은 임신 중이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현규는 투병했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에 서리는 절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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