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안선영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 방문해했다. 장애 청소년들의 재능 발전을 위한 장학금 9133만원 7502원을 전달했다.
안선영이 기부한 장학금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프로젝트’의 기금으로 조성된다. 문화, 예술 분야에 재능과 꿈이 있는 장애 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안선영이 직접 기획해 진행한 온라인 러브바자 수익금과 지난 10월 26일 가로수길에 위치한 빌라드뮤리(김수진 점장)에서 개최한 제13회 러브바자 수익금이 더해졌다. 러브바자는 2007년부터 매년 기부를 목적으로 진행돼 총 2억 910만 1671원이 기부됐다.
안선영은 “이번 러브바자는 기부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한 셀러들과 물품 구매로 기꺼이 나눔에 뜻을 더해주신 참여자분들 덕분에 ‘나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소중한 뜻을 모아 예비 아티스트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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