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애주가TV참PD’ 채널
유튜버 참PD가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애주가TV참PD’ 채널에는 ‘이건 좀…아닌거같네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참PD는 “충남 홍성 시골에 나와있다. 여러분들이 굉장히 도움을 많이 주고 계신다. 소스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었는데 어떻게 팔아야 할지 몰라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참PD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치살래요’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어떤 사연이 있고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려 한다”며 소스 제조 업체를 방문했다.
유튜브 ‘애주가TV참PD’ 채널
업체 사장은 “회사가 11년 정도 됐는데 소스나 육수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협력사로서 주문을 받고 납품하는 일을 했었는데 거래처가 언제 끊길지 모르겠더라. 기존 납품하던 곳도 주문이 없고 새로운 신규도 쉽지 않아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천 짜장, 크림 등 3가지 소스를 기반으로 한 떡볶이 제품을 개발했다는 사장은 “5천팩정도 유통기한이 남았다”며 재고 상황을 공개했다.
참PD는 “녹진이(참PD 팬 닉네임)들을 위해 얼마까지 가능하냐?”며 네고를 바라자 사장은 “2천 2백원에서 2천 3백원으로 받겠다”며 가격을 공개했다.
또 “배송은 하루에 1천건 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멀리까지 오셔서 도와주겠다고 방송을 해 알려지게 된 계기를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