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제시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신곡 ‘ZOOM’으로 돌아온 제시가 출연했다.
제시는 이날 메이크업을 한 모습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다르다며 “사람들이 고마운 게 실제로 보면 ‘어?’그런 반응을 보인다. 실제로가 훨씬 예쁘다고 한다. 옛날에 어떤 아주머니가 ‘화면에서 볼 때 못생겼는데 실제로 왜 이렇게 예쁘냐’고 하더라. 제가 메이크업을 많이 하면 화면발을 잘 못 받는다. 메이크업을 안 하고 실제로 보면 사람들이 너무 다르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면발을 못 받는 편인데 저는 괜찮다. 실제로 와서 사람들이 공연을 와서 (실물을)보는 거니까 그게 더 낫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계획에 대해 “누구나 당연히 코로나19 때문에 힘들겠지만 저 같은 케이스는 행사가 엄청 많았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을 공연을 못하니까 혼자서 나도 모르게 우울증이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제가 그래도 노래가 많이 나왔고 이번에 (규제도)많이 풀리니까 일단은 한국 공연도 그렇지만 해외투어 공연을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감동 받은 게 노래가 나오자마자 멕시코 등에서 1위를 했다. 상상도 못했다. 팬 분들이 있는 것은 알았는데 ‘내가 이 정도 사랑을 받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외국인 친구 역시 LA의 운동장에서 내 노래가 나오는 것을 듣고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 왜냐면 미국은 미국 노래를 트는데 내 노래가 나오니까 ‘노래를 잘 했구나’란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제시는 지난 13일 신곡 ‘ZOOM’으로 컴백했다. ‘ZOOM’은 ‘사진’을 찍기 위한 ‘순간’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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