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이 베일을 벗는다.
4일(토) 첫 방송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수학여행을 떠나는 소속가수 아이콘에게 ‘통 큰’ 용돈을 주는 모습이 공개된다.
양현석 대표는 사전에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시절부터 시작한 연습생 생활로 인해 아이콘 멤버들이 학창시절의 추억이 없는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수학여행을 떠나는 아이콘에게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다 사라”며 즉석에서 지갑을 열어 가지고 있는 현금 전부를 용돈으로 전달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주도 현장에서 양현석의 용돈 봉투를 전달받은 정형돈은 YG의 ‘통 큰’ 용돈 스케일에 깜짝 놀라며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룹 아이콘과 정형돈, 조세호, 김신영 등이 출연한다. 아이돌 활동으로 수학여행을 가 본 적 없는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되어 다시 설레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콘셉트.
아이콘과 더불어 일본 최고의 라이징 스타 7명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한다. 일본 대형 기획사 에이벡스 소속의 걸그룹 GEM 멤버들과 배우,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예인이 한 데 모인다.
양현석 대표의 ‘통 큰’ 용돈의 정체는 오는 11월 4일(토)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 공개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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