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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미투 폭로에 강경 대응을 시사하던 드러머 남궁연이 연이은 추가 폭로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남궁연과 변호인 측은 지난 7일 첫 폭로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어떤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
남궁연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진선 측은 7일 TV리포트에 “고소장 준비를 하고 있는 게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애초 언론 대응에 적극적인던 남궁연과 담당 변호인 역시 언론의 전화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남궁연은 현재까지 성추행 피해자가 5명이 나온 상황. 남궁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에 이어 B, C, D, E까지 추가로 등장한 것이다.
남궁연은 첫 폭로자인 A씨의 주장에는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해지만 이은 4건의 추가 폭로에는 어떤 설명도 하지 않고 있어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남궁연의 성추행 논란은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미투 운동’(#Metoo, 나도 당했다)의 글로 시작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남궁연은 피해자를 자신의 연습실로 오라고 한 뒤 ‘네 몸이 죽어있다’며 ‘옷을 다 벗어보라’고 요구했다
또 지난 7일 SBS ‘8 뉴스’에 따르면, 피해자 E씨는 2000년대 중반 남궁연 씨가 일할 기회를 줘 만났으며 업무를 이유로 자신을 집으로 불러들였다고 전했다.
E씨는 남궁연이 지압과 치료를 핑계로 신체 접촉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남궁연이 자신에게 가하는 수위가 점점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남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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