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영아가 고인범에 납치됐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선 정 회장에 버림 받고 그 분노를 가영(이영아)에 표출하는 황 회장(고인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나(홍수아)는 정 회장과 손을 잡고 화강유리의 토지를 노리고 있는 상황. 이를 위해 전문 사기꾼도 파견했다.
세나의 타깃은 영숙(남기애)과 미순(이응경)으로 이들은 사기꾼에 속아 호감을 느끼는 중이다.
이날도 세나는 영숙을 속이고자 사기꾼을 보내나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며 무산됐다. 바로 에밀리다. 에밀리는 영숙에게 사기꾼이 붙은 걸 알고 단번에 세나를 떠올렸다.
반대로 세나는 에밀리가 미순의 가게를 방문했음을 알고 분노했다. 에밀리와 거듭 연락을 시도해보나 닿지 않는 상황. 이에 세나는 초조를 느꼈다.
한편 정 회장은 현기를 불러내 대뜸 “네가 이겼어”라고 선언했다. 화강유리 토지를 이용한 개발계획을 엎을 거라는 것.
현기는 이 소식을 곧장 정한에게 전했다. 정한은 “개발계획 엎어지면 우리 땅도 괜찮은 겁니까?”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전하기도 전해 황 회장에게 납치되는 가영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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