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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장광의 딸 미자가 김태현과 결혼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미자 김태현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스몰웨딩을 앞두고 미자는 블랙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김태현 앞에 섰다.
이에 김태현이 “예쁘다”며 얼굴을 붉혔다면 미자는 “엄마는 무조건 하얀 드레스를 입으라고 했다. 그런데 누가 스몰웨딩에 하얀 옷을 입나, 촌스럽게”라며 투덜거렸다.






이를 본 전성애는 “난 솔직히 싫었다. 함께 드레스를 보러 갔는데 딸이 내가 고르는 것마다 싫다고 하더라. 그럴 거면 왜 나한테 가자고 했나 싶어 더 묻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처음부터 결혼식도 안한다고 했는데 양보해서 스몰웨딩을 하게 된 것”이라는 게 전성애의 설명.
미자가 입은 블랙 드레스는 김태현이 선물로 준비한 것으로 “앞으로 결혼해도 이런 거 자주 해줘”라는 미자의 애교에 김태현은 녹아내린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이들은 나란히 거울 앞에서 “우리 좀 잘 어울린다” “점수로 따지면 90점 이상은 된다”며 애정을 뽐냈고, ‘미우새’ 패널들은 “서로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미자는 신혼집 이사를 앞두고 김태현과 함께 짐을 정리했다. 이날 미자가 보물이라며 공개한 건 남다른 규모의 ‘술납장’이다. 책장을 가득 메운 술들을 보며 김태현은 “너의 술 사랑엔 국경이 없다”고 말했다. 미자는 “우리 살림이 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광 전성애 부부가 집을 찾은 가운데 장인어른인 장광과 마주한 김태현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다. “뜬금없는데 따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도 전했다.



그 시각 미자는 전성애에게 “엄마는 결혼하고 막막하지 않았나? 그동안 엄마가 해주던 것들을 다 혼자 해야 한다”면서 불안을 털어놨다.
“몇 번만 하면 절로 하게 된다. 그렇게 돼 있다”는 전성애의 조언에도 그는 “결혼식은 그냥 하겠는데 그 다음날부터 엄마랑 따로 살아야 한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 엄마랑 사는 게 일주일 남았다. 갑자기 슬프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전성애는 “부모 품보다 신랑 품이 좋다. 금방 적응 된다. 나는 너무 시원하다”며 미자를 위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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