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SBS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편성을 논의 중이다.
9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정경윤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편성을 논의 중인 작품”이라고 알렸다.
이어 “오는 17일 방송될 ‘리턴’의 후속 작품으로 ‘공작왕’을 편성 확정한 상태”라며 “‘공작왕’ 후속 작품은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김비서는 왜 그럴까’가 ‘공작왕’의 후속으로 SBS에서 편성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출연 논의 중으로 알려진 박서준의 출연 소식도 알렸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3년 정경윤 작가가 쓴 소설이다. 지난해부터 웹툰으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재력, 얼굴, 수완, 집안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남자이지만 성격만은 까칠한 재벌 2세 이영준과 그를 지난 9년간 보좌해왔던 수행비서 김미소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정은영 작가가 집필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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