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를 다녀온 4인 가족의 지출내역이 유튜브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디바조은애’ 채널에는 ‘미국 디즈니랜드 가서 180만원 쓰고 왔다’ 영상이 게재됏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날 디즈니랜드로 향하던 디바조은애는 “코로나로 인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디즈니랜드를 가기 위해 1년간 저축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 과연 얼마나 지출했는지 한번 볼까요?”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주차비가 결제됐다. 하루 주차비는 약 3만 5천원정도였다.
미리 결제된 입장권은 3명의 어른과 1명의 아이까지 총 91만 5천원이 지불됐다.
이때 디바조은애는 “입장권은 날짜마다 가격차이가 있다.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두 곳을 갈 수 있는 패키지권이다”라고 설명했다.
예약제라고 해도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은 줄을 지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놀이시설을 즐기려던 그녀는 “설레임도 잠시 꼭 해야 할 지출이 있다. 입장권과 별도로 패스트 패스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필수는 아니지만 더 즐겁게 즐기려면 필수다”라며 모바일로 결제하기 시작했다.
특히 인기 많은 스타워즈와 스파이더맨 어트랙션 패스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디즈니월드 입장권은 오후 4시까지 유효했기에 패스권이 없다면 2시간이 넘는 줄을 기다려야 한다.
4장의 패스권은 9만 5천원이었으며 식사, 간식, 기념품 등 계속해 지출이 생겨났다. 여유롭게 즐기고 지출한 금액의 총 결과는 무려 177만원가량이었다.
비록 금액은 비쌌지만 이들 가족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디즈니랜드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한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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