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예리가 ‘예리한 방’에 최초로 남자 게스트 AKMU 이찬혁을 초대했다.
최근 유튜브 ‘덤덤 스튜디오 / DUM DUM STUDIO’ 채널에 ‘예리한 방 사상 최초 남.사.친 AKMU 찬혁 등장’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91만 2000회를 기록했다.
예리는 이찬혁에게 “사상 최초 남자 게스트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찬혁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찬혁은 예리를 위해 한방약을 선물했다. 이찬혁은 “예리한 방이니까 한방약을 챙겼다”라고 설명했다.
예리와 이찬혁은 화실에 왔다. 이찬혁은 “평소에 그림 그리기가 취미다. 내 작품들도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테마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부엉이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건 사람이다. 또 호랑이의 탈을 쓴 사람도 있다. 미래의 전시회 이름은 ‘동물원’이다”라고 말했다.
두 명은 서로 그림을 그려주기로 했다. 이찬혁은 예리를 보고 ‘하마’를 떠올렸고 예리는 ‘돌고래’를 떠올렸다. 한창 그림을 그리던 예리는 생가처럼 그림이 그려지지 않자 ‘어떡해?’라고 수십 번 말했다. 이에 이찬혁은 “초등학생 데리고 실습 나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두 명의 그림이 완성되고 예리는 ‘돌고래를 닮은 찬혁’ 작품을 공개했다. 바다 위를 힘차게 뛰어오르는 돌고래를 표현했다. 이에 이찬혁은 “죽은 것 같다”라고 말해 예리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찬혁의 그림은 ‘하마의 탈을 쓴 예리’다. 이어 “볼 터치와 립스틱을 과하게 해서 그대로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덤덤 스튜디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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