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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손가락 욕 사진으로 구설수에 오른 일본 로커 각트(GACKT)가 일련의 비판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각트는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손가락 욕 사진을 둘러싼 언론 보도에 반론을 제기했다.
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선글라스를 낀 채 중지를 내밀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를 일본 언론이 비판적인 논조로 보도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각트는 블로그를 통해 “최근 며칠 있었던 나와 관련된 뉴스는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는 ‘공항에서 FU** 포즈, 불량아 어필이 멈추지 않는다’라는 온라인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고 “단지 중지를 내민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그걸 ‘불량아 어필’이라고 표현해버린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가운뎃손가락을 세우는 행위는 세계적으로 ‘하나의 표현’에 불과하다면서 이렇게 해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정말 바보 같다”고 한탄했다. 또한 “해당 사진의 댓글 800여 개 중 비판 댓글은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면서 언론의 과잉반응이라고 지적했다.
각트는 자신이 데뷔 이래 30여 년 간 손가락을 내미는 동작을 취해왔다며 재차 나를 기사화하려면 조금 더 나에 대해 공부해라. 앞으로도 중지를 내밀고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각트의 반론에 일본 팬 대다수가 “각트 화이팅”, “로커의 자기표현일 뿐, 언론이 오버하는 것”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일본에서는 통용될 수 없는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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