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첫째 득남 후 4년 만에 둘째를 가졌다. 무엇보다 도경완은 오랜 꿈을 이뤄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1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장윤정이 이날 진행된 ‘노래가 좋아’ 오프닝 녹화 중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첫째 아들 도연우 군이 태어난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도경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인데다 요즘 임신 소식 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대중이 피로하게 느끼실 수 있으니 우리라도 조용히 지내자 했다”며 “그러나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 수 없어 소식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도경완은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엔) 엄마 닮게 낳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2016년부터 둘째를 갖고 싶고, 딸을 원한다고 밝혔기 때문. 특히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 “진작부터 둘째 계획이 있었다. 마음의 준비도 돼있는데 장윤정의 스케줄로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연우도 3개월 동안 계획을 한 후 낳은 거다. 엽산을 먹고 술을 끊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의사는 장윤정에게 “둘째 갖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했다. 이후, 첫째 아들 연우를 2014년 품에 안았다. 연우는 도경완을 쏙 닮은 외모를 지녔다. 그러한 가운데, 도경완이 “둘째는 엄마 닮게 낳겠다”고 전해 딸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도경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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