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터미네이터와의 추억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놀드 슈왈제네거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파티에서 만난 듯한 두 사람은 편안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앳된 얼굴의 이민정의 얼굴이 인상적이다.
이민정은 사진에 대해 “준후가 뱃속에 있을 때였던 것 같다”면서 “오늘 준후가 갑자기 어디서 본 ‘I will be back’하는 사람이 로봇이냐고 물어보길래 이사진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니야 휴먼(human)이야 너도 뱃속에서 만나봤단다ㅋ”라며 아놀드 슈왈제너거와의 연연을 추억했다. 팬들은 “진짜 멋지다” “언니 미모는 변함 없네” “준후 소감 궁금”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최근 남편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생활을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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