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패키지여행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북해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 윤두준이 함께 했다.
멤버들과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 윤두준은 제5의 멤버다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용준형은 매우 어색해했다. 그나마 친분이 있는 정형돈 옆에서만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용준형은 패키지 여행이 처음. 그는 패키지 여행의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영혼 없는 리액션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용준형은 윤두준과 같은 방도 쓰지 못했다. 용준형, 정형돈, 김성주가 한 방을, 윤두준, 안정환, 김용만이 같은 방을 썼다. 친화력을 과시하는 윤두준과 달리, 용준형은 정형돈과 김성주 사이에서 어색해했다. 특히 옷을 갈아입을 때 용준형은 수줍어했다. 그는 화장이 안 묻게하는 페이스 커버를 썼고, 아재 김성주, 정형돈의 관심을 이끌었다.
그리고 밝은 이튿날, 용준형은 머리가 산발이 돼 일어났다. 그러자 정형돈은 “너 이 가는 거 아냐?”면서 “아이돌이 이 간다”고 폭로했다. 이어 용준형이 이 가는 소리가 자료 화면으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다 같이 온천탕을 즐기러 갔다. 아재들은 아이돌의 몸매를 궁금해했다. 이에 용준형은 수줍은 듯하면서 복근을 공개했다. 윤두준도 식스팩을 공개했고, 형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이어 아이돌과 아재들의 180도 다른 몸매 비교가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용준형은 점점 패키지 여행에 적응해갔고, 미소를 띄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뭉쳐야 뜬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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