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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톱스타 김혜수가 ‘어쩌다 사장2’에 떴다. 김혜수의 등장에 공산 주민들은 물론 한효주 등 동료 배우들도 환호했다.
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선 김혜수와 박경혜 한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골마트 영업을 함께했다.
김혜수와 박경혜의 등장에 조인성도 차태현도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그도 그럴 게 김혜수는 데뷔 37년차의 톱 배우.
예능 출연이 드문 김혜수는 “자기야”를 연발하며 조인성과 차태현에게 살갑게 다가갔다. “일 못해도 해고하지 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회장님’ 포스로 마트를 둘러 본 김혜수는 정육점 스케일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혜수에게 주어진 임무는 계산대를 지키는 것. 이에 김혜수는 질문 요정으로 분해 궁금증을 쏟아내다 “나 이거 못할 거 같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차태현은 “못하시면 안 된다”며 웃었다.
김혜수의 등장에 마트 손님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세월을 거스른 김혜수의 동안 미모에 손님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김혜수는 이들과 자연스레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차태현은 “선배님은 카운터에 쭉 있는 게 좋겠다. 손님들이 너무 좋아한다. 계산을 잘 못해서 시간이 길어지면 더 좋아한다. 선배님 얼굴을 오래 볼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김혜수는 “얼굴마담 같은 건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몰래 온 알바’도 함께했다. 배우 한효주가 그 주인공이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손님인 척 김혜수에게 다가간 한효주는 “팬이다. 한 번만 안아주시면 안 되나?”라고 청했다. 김혜수는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그런 한효주를 안았다.
한효주는 그제야 마스크를 벗고 정체를 드러냈고, 김혜수는 “안 그래도 마스크 너머로 드러난 눈을 보며 한효주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효주 닮았어요’라고 할까 말까 고민했다”며 웃었다.
이날 한효주는 계산대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김혜수를 보다 “재밌으신가? 정신없을 거 같다”고 넌지시 물었다. 김혜수는 “그렇게 정신이 없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 말대로 알바 시간이 길어지면서 김혜수의 활약도 무르익었다. 살가운 태도로 손님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건 기본. “아들이 한효주를 본다고 했다가 며느리랑 싸웠다”는 한 손님의 일화에 “설명을 잘해줘야 한다. 공식적으로 좋아해도 된다고 해줘야 한다”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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