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열애도 결별도, 스타라면 솔직하게 인정하기 어렵다. 소속사, 광고 계약, 출연 작품 등 스타의 사생활이 미치는 영향은 꽤나 광범위하다. 때문에 개인의 것으로만 단정할 수 없다. 여배우라면 더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하지만 배우 임지연은 자신의 연애에 있어 당당했다. 열애 인정도 결별 인정도, 사랑 앞에 솔직했던 그녀다.
지난 29일 오후 임지연이 사업가 이욱과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개 열애를 인정한지 7개월 만에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임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이욱 이사장과 헤어진 게 맞다. 두 사람이 최근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라 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지난 1월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임지연은 열애설 보도 40분 만에 “지인 관계였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지연과 이욱 이사장은 은 6~7개월 전 처음 만난 뒤 핑크빛 사랑을 키웠다. 1월 싱가포르로 함께 여행을 다녀왔으며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등 숨기지 않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때문에 이들의 결별 소식이 더욱 안타깝기도 하다.
이날 임지연은 열애 보도 직후 곧바로 결별을 인정하는 솔직한 모습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지연은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한 파격 신예로 이목을 끌었으며,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영화 ‘간신’ ‘럭키’ 등에서 열연했다. 현재 영화 ‘타짜3’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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